부산영화제 개막작, 김종관표 멜로의 귀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한 카페를 스쳐 가는 네 쌍의 남녀를 담은 옴니버스 로맨스다. 한 공간에서 여러 인연이 교차하는 구성과 섬세한 대화는 감독의 전작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와 결이 닿아 있어 사건보다 감정의 공기를 따라가는 영화에 가깝다. 영화제 상영분은 이미 매진됐고 일반 개봉은 11월 예정이니, 정확한 상영 일정과 관람 방식은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