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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를 하나로 줄일 때는 요금표보다 드라마·영화·예능 중 무엇을 주로 보는지를 먼저 정해야 만족도가 유지된다. 지상파 드라마는 웨이브, tvN·JTBC는 티빙, 해외·오리지널은 넷플릭스, 대형 예능·스포츠는 쿠팡플레이처럼 장르별로 강점이 갈리기 때문이다. 후보를 좁힌 뒤 광고형 요금제, 동시접속 인원, 묶음 상품, 해지 조건을 확인하면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가 2025년 6월, 티빙이 2025년 7월부터 같은 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의 계정 공유를 유료화하면서, 이제 가족이라도 주소가 다르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함께 볼 수 있다. '가구' 판정은 주로 시청하는 집의 인터넷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곳에서 접속하면 인증을 요구하며, 서비스마다 추가 회원 요금과 허용 인원이 달라 예전처럼 나눠 쓰던 방식이 그대로 통하지 않는다. 지금 함께 쓰는 사람이 같은 집인지, 몇 명이 나눠 쓰는지에 따라 세 서비스의 추가 회원 방식과 아직 제한이 없는 웨이브 중 무엇이 싼지 계산해 보면 된다.
국내 OTT는 넷플릭스가 홀로 앞서고 쿠팡플레이와 티빙이 2위를 다투는 구도로 굳어졌다. 그런데 가입자 순위와 실제 시청 시간 순위가 서로 달라, 순위만 보고 고르면 자기 취향과 어긋날 수 있다. 하나로 줄이려면 순위 대신 내가 시간을 많이 쓰는 장르와 이미 쓰는 멤버십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디즈니+는 이번 추석 연휴(9월 24~27일) 신작과 특집을 서로 다르게 짰다. 로맨스·코미디·영화·스포츠·명절 특집 중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유리한 서비스가 갈린다. 연휴에만 몰아 볼 계획이라면 대표작이 몰린 한두 곳만 골라 월 요금과 견줘 구독하는 편이 낫다.
넷플릭스가 2023년 11월부터 계정 공유를 한 가구로 제한하고 추가 회원에 월 5,000원을 받으면서, 여러 서비스를 나눠 쓰던 방식의 실부담이 올랐다. 이제 OTT는 브랜드가 아니라 자주 보는 장르와 시청 빈도, 함께 보는 인원에 맞춰 골라야 낭비가 줄어든다. 최근 한 달 실제 시청 편수와 동시접속 필요 여부, 쿠팡·티빙 같은 결합 상품 적용 여부를 확인한 뒤 남길 서비스를 정하면 된다.
황재균은 은퇴 후 티빙 WBC 해설로 방송에 데뷔했고, 9월에는 티빙 연애 예능 '원수는 외야석에서♥' 진행석에 앉는다. 야구 전문성을 살린 해설과 예능 진행을 오가며 방송인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흐름이다. 화제가 된 야윈 외모는 체지방 10%까지 줄인 감량 결과이며, 새 프로그램은 9월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