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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tvN 오피스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양준호 대리로 눈길을 끈 서현우는 2010년 데뷔해 17년 차에 접어든 배우다. 그는 '악의 꽃'의 첫 주연 이후 '헤어질 결심', '아다마스', '열혈사제2', '아너'를 거치며 변신과 악역으로 존재감을 쌓아 왔고, 양대리의 평범함은 그 축적 위에 놓인 변화다. 강렬한 연기를 보고 싶다면 '아너'나 '헤어질 결심'을, 서사의 중심에 선 서현우를 보고 싶다면 '악의 꽃'을 고르면 된다.
배우 박보경이 2026년 7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의 정여진 역으로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상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2010년 결혼과 육아로 약 10년간 현장을 떠났다가 돌아온 뒤 얻은 상이라는 점에서 공백을 딛고 쌓아 올린 결과다. 지금은 tvN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강렬한 악역과 정반대인 생활형 상사 '박부장'을 연기하고 있어, 그의 폭을 확인하려면 '레이디 두아'와 복귀작들을 함께 보면 좋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13억에 당첨된 팀장이 사표 대신 출근을 택하는 오피스 드라마로, 티빙에서 9월 10일 선공개된 뒤 tvN에서 9월 14일 첫 방송한다. '당첨되면 퇴사'라는 흔한 판타지를 뒤집은 설정과, 다작 배우 이준혁의 완급 조절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오피스 공감극을 좋아하는지, 한 방의 판타지를 기대하는지에 따라 첫 회 선택이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