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오디세이' 천만, 극장 고를 때 볼 것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개봉 33일 만인 9월 6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었다. 이번 흥행은 아이맥스 특별관과 N차 반복 관람이 밀어 올린 성격이 강해, 관람관 선택이 만족도를 크게 가른다. 예비 관객이라면 아이맥스 상영 여부, 172분 러닝타임, 원작 인물 관계를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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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개봉 33일 만인 9월 6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었다. 이번 흥행은 아이맥스 특별관과 N차 반복 관람이 밀어 올린 성격이 강해, 관람관 선택이 만족도를 크게 가른다. 예비 관객이라면 아이맥스 상영 여부, 172분 러닝타임, 원작 인물 관계를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
오디세이가 9월 6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터스텔라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천만작을 냈다. 시리즈물 없이 단독 영화로 두 번 천만을 넘긴 외국 감독은 놀란이 처음으로, 아이맥스 대형 화면 관람 경험이 흥행을 이끌었다. 놀란이 원작 신화를 어떻게 자신의 방식으로 풀었는지, 172분 전체를 아이맥스로 찍은 촬영 방식이 다음 작품으로 어떻게 이어질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다루는 영화로, 7월 15일 국내 개봉해 상영 중이다. 전쟁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를 그리기 때문에 트로이 전쟁의 세부 지식이 없어도 큰 줄기를 따라가는 데는 무리가 없다. 다만 오디세우스가 왜 집에 못 돌아오는지 정도의 배경만 알고 가면 초반 몰입이 훨씬 쉬워진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가 8월 5일 개봉 후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초반 속도만 보면 놀런의 전작 오펜하이머를 이미 앞섰지만, 천만은 별개의 문제다. 예매율 유지와 2주차 이후 주중 낙폭이 천만 도달 여부를 가를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