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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자신을 불법 도박 모임에 엮은 MC몽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사과를 받고 취하했다. 온라인 명예훼손은 반의사불벌죄여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히면 사건이 종결되지만, 이는 1심 선고 전까지만 가능하고 한 번 밝히면 번복할 수 없다. 취하를 고민한다면 죄명과 진행 단계, 더 다퉈 얻을 실익, 민사 배상 여지를 함께 따져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이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40대 여성에게 벌금 600만원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흉기를 쓰지 않은 스토킹은 징역과 벌금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형이라, 검찰 구형인 벌금 1000만원보다 낮은 벌금형이 나왔다. 2023년부터 스토킹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처벌되는 범죄여서, 피해가 의심되면 기록을 남기고 신고하는 것이 대응의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