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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공개된 CCTV에는 승리가 청담동 식당에서 소주병을 집어 상대방 쪽으로 팔을 뻗고 일행이 제지하는 모습이 담겼고, 그는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는 출소 후 국내 방송이 아니라 해외 행사 중심으로 움직여 왔는데, 폭력 장면이 영상으로 남으면서 그마저의 국내 복귀 여지가 더 좁아졌다. 다만 소주병을 휘둘렀는지는 양측 주장이 엇갈려 아직 수사와 판단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승리가 소주병을 든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특수폭행 혐의의 성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관건은 소주병 같은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상태에서 실제 유형력을 행사했는지이며, 승리 측은 들기만 했을 뿐 휘두르거나 위협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버닝썬 전과가 있지만 출소 후 3년이 지나 형법상 누범 가중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아, 수사와 재판을 거쳐야 처벌 수위가 가려진다.
승리가 강남 식당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특수폭행 고소를 당했고, 이 사실은 9월 10일 알려졌다. 9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버닝썬과 달리 이번은 단일 혐의에 고소인 조사도 시작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술병을 위험한 물건으로 사용했는지 여부와 실형 전과가 결과를 가늠할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