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첫날 1위인데 예매는 3위, 왜
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이 9월 16일 개봉 첫날 6만여 명을 모아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디세이'는 누적 1092만 명으로 개봉 42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고, 한국 영화가 전체 1위를 되찾은 것은 50일 만이다. 다만 '인턴'의 실시간 예매율은 3위여서, 개봉일 1위가 흥행 지속을 담보하는지는 좌석판매율과 예매 추이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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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이 9월 16일 개봉 첫날 6만여 명을 모아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디세이'는 누적 1092만 명으로 개봉 42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고, 한국 영화가 전체 1위를 되찾은 것은 50일 만이다. 다만 '인턴'의 실시간 예매율은 3위여서, 개봉일 1위가 흥행 지속을 담보하는지는 좌석판매율과 예매 추이로 확인해야 한다.
8월 18일 기준 오디세이가 예매점유율 74.7%로 극장 예매를 사실상 독점했고, 스파이더맨과 명탐정 코난 애니가 뒤를 이었다. 예매율은 상영 회차와 스크린이 많은 대작에 쏠리는 선행지표라, 74.7%가 관객 대부분이 그 영화를 본다는 뜻은 아니다. 큰 화면 몰입인지 가벼운 오락인지 가족 관람인지 목적을 먼저 정하고, 순위보다 상영 포맷과 매진 속도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