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드라마·영화·예능과 인물 이야기
전체K-POPK-연예OTTOTT·방송OTT·스트리밍가요가요계결혼·연애공연·콘서트드라마드라마·영화드라마·예능검색
오늘의 연예 · 드라마·영화·예능과 인물 이야기
블로그 소개·편집 원칙 · RSS
© 2026 star.supadaily.com
영화

김혜자 무대인사 취소, 개봉·관람엔 영향 없다

김혜자 주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의 언론 시사회 전 무대인사가 10월 15일 당일 취소됐지만, 시사회는 예정대로 열렸고 21일 개봉 일정과 예매에는 변동이 없다. 제작사는 '부득이한 사정'이라고만 밝혔고 송일곤 감독은 감기 때문이라 설명했는데,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불거진 건강 우려가 다시 주목받는 상황이다. 무대인사 참석이 목적이 아니라면 관람 계획엔 지장이 없고, 작품을 볼지는 노년과 삶을 응시하는 김혜자의 연기 결을 좋아하는지로 가늠하면 된다.

오늘의 연예·2026. 10. 15.
김혜자 무대인사 취소, 개봉·관람엔 영향 없다

취소된 건 무대인사, 개봉은 예정대로다

김혜자 주연 영화를 보러 갈 계획이었다면 먼저 안심해도 될 부분이 있다. 10월 21일 개봉하는 '여전히 찬란하게'의 언론 시사회 전 무대인사가 15일 당일 취소됐지만, 바뀐 것은 그 행사 하나뿐이다.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됐고, 개봉 일정과 예매에는 변동이 없다.

즉 무대인사나 관객과의 대화 같은 행사 참석이 목적이 아니라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계획에는 지장이 없다. 혼동하기 쉬운 지점이라 짚어둔다.

무대인사 취소, 어떻게 공지됐나

handwritten letter and envelope on desk

Raymond Petrik

제작사는 "언론 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상영 전 무대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공식 문구는 사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송일곤 감독은 김혜자가 감기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설명했고 일부 매체는 독감으로 전했다. 사유가 공식 확인된 범위는 여기까지다.

배경에는 앞선 건강 우려가 있다. 김혜자는 이달 6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부축을 받으며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돌았고, 당시 배급사는 단순 감기 기운이라고 설명했다. 일주일 만에 무대인사가 취소되면서 우려가 다시 주목받은 셈이다.

다만 김혜자는 자리를 비우는 대신 손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감독이 보낸 편지의 "순옥은 울지 않습니다"라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적었고, 두 소녀를 아픈 역사의 한 장면으로만 보지 말고 그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살고 싶어 했는지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자가 처음이라면, 이 순서로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을 더 깊이 보고 싶다면 대표작 몇 편을 먼저 보는 방법이 있다. 영화 한 편으로 시작한다면 '마더'(2009)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원빈과 호흡을 맞춘 이 작품에서 김혜자는 아들의 살인 용의를 벗기려는 엄마를 연기해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다음은 노년 연기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눈이 부시게'(2019)에서 갑자기 늙어버린 인물을 연기해 그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받았고, 수상 소감으로 드라마 마지막 회 내레이션을 읽어 화제가 됐다. 노년 배우들이 모인 '디어 마이 프렌즈'(2016)는 노희경 작가 극본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작품상을 받았다. 영화의 강렬함에서 시작해 드라마로 삶을 응시하는 결까지 넓혀가는 순서다.

이 영화, 나는 볼까

'여전히 찬란하게'는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이고, 잘 알려진 슬픈 역사를 배경에 둔다. 가벼운 오락보다 노년과 지난 삶을 들여다보는 정서가 중심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판단 기준은 비교적 분명하다. '눈이 부시게'나 '디어 마이 프렌즈'처럼 삶의 끝자락을 응시하는 작품에 마음이 움직였다면 맞을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가볍고 빠른 전개를 원한다면 결이 다를 수 있다. 여기에 올해 85세인 김혜자가 9년 만에 큰 스크린으로 돌아온 작품이라는 점은, 오래 그의 연기를 지켜본 관객에게 그 자체로 하나의 이유가 된다. 반복된 건강 우려가 마음에 걸리더라도 그것은 작품 관람과는 별개다. 무대인사가 아쉽다면 개봉 이후 무대인사나 관객과의 대화가 다시 잡히는지 배급사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출처

  1. '건강이상설' 김혜자,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인사 돌연 취소…손편지로 전한 진심 - 일간스포츠
  2. 솔비♥이규한 결혼·김혜자 무대인사 돌연 취소 [퇴근길연예] - 스포츠경향
  3. '4번째 백상 대상' 김혜자, 위로를 건넨 수상소감 - SBS 뉴스
  4. 마더 (2009년 영화) - 위키백과
  5. 디어 마이 프렌즈 - 위키백과
#김혜자#여전히찬란하게#무대인사취소#송일곤#영화개봉

함께 읽기

  • 박스오피스 순위, 관객수만 보면 안 된다2026. 10. 12.
  • 치이카와 극장판, 몰라도 본다…단 이건 알고 가라2026. 10. 12.
  • 놀란 입문자를 위한 오디세이 예습 영화2026. 10. 12.
  • 오디세이, 극장 갈지 OTT 기다릴지 기준2026.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