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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7개의 글

'암살자(들)' 나흘 만에 100만, 어떤 영화길래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9월 23일 개봉해 나흘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넘기며 추석 극장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삼았지만, 감독은 진상을 규명하기보다 사건의 이면과 인물들의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실화의 결론을 기대하기보다 미스터리 추적극과 시대의 공기를 보러 간다는 마음이면 관람 만족도가 높을 작품이다.

영화2026. 09. 26.

부산영화제 예매 시작, 매진돼도 방법 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일반 상영작 예매는 9월 21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 개·폐막식과 오픈 시네마 같은 인기 프로그램은 앞서 17일에 예매가 열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상영코드별 2매 제한 속에서 원하는 회차를 잡으려면 서두르는 편이 낫다. 원하는 작품이 매진됐다면 취소표가 도는 예매 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영화제 기간 현장 매표소를 이용하면 된다.

영화2026. 09. 22.

1100만 '오디세이', 예매 전 알아둘 세 가지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8월 5일 개봉 45일 만인 9월 18일 누적 1100만 명을 넘어 역대 외화 흥행 5위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인터스텔라를 제친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으로, 예매율 1위가 47일째 이어져 지금도 극장에서 볼 수 있다. 러닝타임 172분과 1.43:1 화면비를 구현하는 상영관이 국내 한 곳뿐이라는 점을 확인한 뒤 예매하면 만족도가 갈린다.

영화2026. 09. 18.

'인턴' 첫날 1위인데 예매는 3위, 왜

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이 9월 16일 개봉 첫날 6만여 명을 모아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디세이'는 누적 1092만 명으로 개봉 42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고, 한국 영화가 전체 1위를 되찾은 것은 50일 만이다. 다만 '인턴'의 실시간 예매율은 3위여서, 개봉일 1위가 흥행 지속을 담보하는지는 좌석판매율과 예매 추이로 확인해야 한다.

영화2026. 09. 17.

37년차 인턴·3년차 대표, '인턴' 첫날 1위 비결

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이 개봉 첫날 6만1038명을 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경력 37년 실버 인턴과 젊은 패션회사 대표라는 세대·직급 역전 설정이 초반 호평으로 이어졌다. 2015년 할리우드 영화를 옮긴 리메이크라 원작과의 차이를 함께 보면 관람 선택에 도움이 된다.

영화2026. 09. 17.

이창동 은사자상, 24년 만 베니스 복귀의 무게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을 받았다.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아니지만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의 베니스 수상으로, 그 사이 밀양·시·버닝으로 이어진 필모그래피의 정점이다. 국내 관객은 9월 23일 극장 개봉과 11월 6일 넷플릭스 공개 중 편한 쪽을 고르면 된다.

영화2026. 09. 14.

베니스가 다시 부른 이창동, 이번 상은 감독상이 아니다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며, 베네치아 경쟁부문 수상 자체가 2012년 '피에타' 이후 14년 만이다. 국내 극장 개봉은 9월 23일, 넷플릭스 공개는 11월 6일로 예정돼 관람 시점을 미리 정해두면 된다.

영화2026. 09. 13.

예고편·평점·시사회 반응, 스포 없이 보는 순서

개봉작 정보는 스포 위험도에 따라 예고편, 평점 숫자, 리뷰 본문으로 나뉘어 확인 순서가 정해진다. 1차 예고편과 별점 분포까지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2차 예고편과 코멘트 본문, SNS 실시간 반응에는 결말 단서가 섞인다. X 뮤트 단어로 제목과 배우명을 차단하고 장르·평점 분포·상영 정보만으로 관람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영화2026. 09. 11.

평점만 보고 고르다 실패했다면, 이 순서로

상영작이 많을수록 평점 하나로 고르면 취향과 어긋나 실망하기 쉽다. 평점은 누가 준 점수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므로, 기대평·실관람평·평론가 점수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취향을 먼저 좁히고 애매할 때만 예고편과 실관람 반응을 확인하면 주말 한 편을 헛되이 쓰지 않는다.

영화2026. 09. 10.

20년 만에 끝나는 '타짜', 4편 뭐가 다른가

2006년 시작한 '타짜' 시리즈가 20년 만에 네 번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막을 내리며, 최국희 감독의 이번 편은 9월 23일 추석 극장에 걸린다. 조승우·최승현·박정민으로 이어진 주연이 변요한·노재원으로 바뀌었고, 무대가 베트남 카지노로 넓어지며 원작 4부작의 마지막을 영화로 완결한다. 각 편이 독립된 인물과 이야기로 구성돼 이번 편부터 봐도 무방하니, 개봉일과 캐스팅을 확인하고 관람 여부를 정하면 된다.

영화2026. 09. 09.

변요한이 '타짜4'서 10kg 빼고 술 끊은 이유

변요한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준비하며 촬영 전 80kg 넘던 몸에서 10kg 이상을 빼고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금주했다. 이 준비는 화려한 액션이 아니라 몇 초 스쳐가는 노출·베드신과 성공했다 추락하는 캐릭터 장태영을 위한 것이었다. 감량과 금주, 3개 국어 대사가 인물의 궤적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9월 23일 개봉 전에 짚어볼 지점을 정리했다.

영화2026. 09. 09.

이창동 8년 만의 신작, 베니스서 극찬…9월 23일 개봉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에 베니스 경쟁부문에 올라 9월 6일 처음 공개됐다. 대기업 정리해고를 모티브로 노동과 관계의 변화를 묻는 작품으로, 설경구·전도연·조여정·조인성이 두 부부를 연기했다. 황금사자상 결과는 폐막 뒤 나오며, 국내 개봉은 9월 23일, 넷플릭스 공개는 11월 6일이다.

영화2026. 09. 07.

놀란 '오디세이' 천만, 극장 고를 때 볼 것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개봉 33일 만인 9월 6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었다. 이번 흥행은 아이맥스 특별관과 N차 반복 관람이 밀어 올린 성격이 강해, 관람관 선택이 만족도를 크게 가른다. 예비 관객이라면 아이맥스 상영 여부, 172분 러닝타임, 원작 인물 관계를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

영화2026. 09. 06.

오디세이 천만, 인터스텔라와 무엇이 같고 달랐나

오디세이가 9월 6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터스텔라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천만작을 냈다. 시리즈물 없이 단독 영화로 두 번 천만을 넘긴 외국 감독은 놀란이 처음으로, 아이맥스 대형 화면 관람 경험이 흥행을 이끌었다. 놀란이 원작 신화를 어떻게 자신의 방식으로 풀었는지, 172분 전체를 아이맥스로 찍은 촬영 방식이 다음 작품으로 어떻게 이어질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영화2026. 09. 06.

최민식·한소희 '인턴', 원작과 갈린 지점

한국판 '인턴'은 9월 16일 개봉하며 원작의 시니어 인턴·젊은 CEO 구도는 유지하되 배경을 뉴욕에서 국내 패션 스타트업으로 옮겼다. 최민식은 원작 참고를 "부정행위"라 표현하며 드니로를 답습하지 않았고, 한소희도 해서웨이와 다른 이선우를 세웠다. 원작을 본 관객은 재해석을, 안 본 관객은 독립된 세대 드라마를 관전 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

영화2026. 09. 04.

'오디세이' IMAX, 일반관과 뭐가 다를까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8월 31일 IMAX 관객 94만여 명으로 국내 역대 1위에 올랐다. 172분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화면비와 해상도에서 일반관과 실제로 큰 차이가 난다. 큰 화면과 몰입을 우선한다면 대형 GT관이 값어치를 하지만, 서사 중심 관람이라면 일반관으로도 충분하다.

영화2026. 09. 01.

5년 만에 열리는 '비광', 하지원의 추락한 톱스타

류승룡·하지원 주연의 가족 드라마 '비광'이 2021년 촬영 뒤 코로나로 미뤄져 5년 만인 9월 2일 개봉한다. 하지원은 데뷔 30주년에 한때 정상이었다 추락한 톱스타 '남미'를 맡아 진한 변신을 예고했고, 이지원 감독은 전작 '미쓰백'과의 비교를 정면으로 받았다. 배우들의 연기와 가족 드라마에 무게가 실린 작품인 만큼, 개봉일과 상영관·예매는 각 극장 앱에서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지 가늠하면 된다.

영화2026. 08. 31.

오디세이 봤다면 트로이, 어떻게 이어지나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국내 8월 5일 개봉)는 2004년 영화 트로이가 그린 전쟁이 끝난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작품은 공식 연작은 아니지만 오디세우스라는 같은 인물을 통해 트로이 전쟁과 그의 귀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트로이는 현재 국내 구독형 OTT에는 없고 웨이브에서 대여나 구매로 볼 수 있다.

영화2026. 08. 31.

놀런 오디세이, 트로이 안 봐도 될까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다루는 영화로, 7월 15일 국내 개봉해 상영 중이다. 전쟁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를 그리기 때문에 트로이 전쟁의 세부 지식이 없어도 큰 줄기를 따라가는 데는 무리가 없다. 다만 오디세우스가 왜 집에 못 돌아오는지 정도의 배경만 알고 가면 초반 몰입이 훨씬 쉬워진다.

영화2026. 08. 31.

오디세이 800만, 천만은 무난할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8월 28일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기며 올해 최단 흥행 페이스를 기록했다. 예매도 1위를 지키고 있어 남은 200만은 통상 도달 가능한 범위지만, 놀란 감독이 국내에서 천만을 넘긴 작품은 인터스텔라 하나뿐이다. 그래서 실제 천만은 경쟁작이 들어오는 다음 달 스크린 여건에 달려 있다.

영화2026. 08. 30.

'오디세이' 용아맥, 정가로 예매하는 법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를 국내 유일 1.43:1 화면비인 CGV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려는 수요가 몰려 좌석이 정가의 일곱 배인 약 12만원 암표로까지 거래됐다. 정기 예매 오픈 시간이 따로 없어 관심영화 알림으로 공지를 잡고, 매진 회차는 상영 30분 전부터 취소표를 노리는 것이 정가 예매의 핵심이다. CGV가 1회·하루 4매로 예매를 제한한 만큼, 공식 앱과 일반 상영관 회차를 함께 활용하면 웃돈 없이 관람할 여지가 있다.

영화2026. 08. 30.

오디세이 암표, 지금 처벌 못 하는 이유

크리스토퍼 놀런 신작 '오디세이' 특수 상영관 티켓이 정가의 다섯 배 넘는 값에 거래되며 암표 논란이 커졌다. 8월 28일 시행된 공연·스포츠 암표 규제와 달리 영화표는 현행법 사각지대에 있어 지금은 처벌이 어렵다. 정부가 영비법 개정을 추진하지만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이번 상영에는 적용되기 어려운 만큼 공식 예매처의 취소표를 노리는 편이 현실적이다.

영화2026. 08. 30.

강하늘이 목소리로 맡은 '강하', 아가미의 중심

강하늘은 애니메이션 '아가미'에서 주인공 곤의 '세계의 전부'인 강하 역을 목소리로 연기하며, 9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구병모 작가의 소설을 안재훈 감독이 손그림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으로, 배우들이 실사 대신 목소리로 모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작품 자체의 평가는 개봉 뒤에 확인할 몫이고, 지금은 배역과 연출 방향으로 결을 가늠하는 단계다.

영화2026. 08. 26.

흥행작 조기 종영, 스크린쿼터 탓이 맞을까

스크린쿼터는 모든 상영관이 연간 73일 이상 한국영화를 틀도록 한 제도로, 오디세이 같은 외화 흥행작의 특별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다만 이 일수는 1년 단위여서 극장이 한산한 시기에 몰아 채울 수 있어, 흥행 중인 작품이 쿼터 때문에 곧장 내려가는 일은 드물다. 특별관 회차가 자주 바뀌는 진짜 이유는 신작 편성과 한정된 특별관 수이므로, 상영표는 극장 앱과 통합전산망에서 주 단위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영화2026. 08. 23.

용아맥 오디세이, 두 달 안에 끝날 수 있다

오디세이는 개봉 19일 만에 700만을 넘었지만, 용아맥 아이맥스 상영은 스크린쿼터 규정 탓에 기간이 제한된다. 흥행과 무관하게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때문에 관이 하나뿐인 특별관 편성이 먼저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이다. 예매를 서두를지 판단하려면 원하는 주차의 회차 개설 여부와 특별관 좌석 상황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다.

영화2026. 08. 23.

유아인 복귀작 '뱀피르', 개봉은 2028년 목표

유아인이 '파묘'의 장재현 감독 오컬트 신작 '뱀피르'로 마약 논란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서며 2026년 8월 촬영에 들어갔다. 투자배급사 NEW는 2028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밝혔고, 이 작품은 유아인이 집행유예 확정 이후 처음 촬영하는 복귀작이다. 개봉 시점은 촬영 종료와 오컬트 후반작업 진행에 달려 있어 배급사의 공식 일정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영화2026. 08. 21.

개봉작 예매, 서두를 영화·좌석 고르는 법

2026년 연말 극장가에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듄 파트 3 같은 시리즈 대작,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든 작품에 예매를 서두를 필요는 없고, 특별관 상영작과 개봉 첫 주말 화제작만 좌석 경쟁이 빠르다. 해외 개봉일과 국내 개봉일이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예매처에서 날짜와 상영관을 확인하고 상영관 유형에 맞춰 좌석을 고르는 편이 실속 있다.

영화2026. 08. 20.

오디세이 예매율 74%, 그래도 주말 영화 고르는 법

8월 18일 기준 오디세이가 예매점유율 74.7%로 극장 예매를 사실상 독점했고, 스파이더맨과 명탐정 코난 애니가 뒤를 이었다. 예매율은 상영 회차와 스크린이 많은 대작에 쏠리는 선행지표라, 74.7%가 관객 대부분이 그 영화를 본다는 뜻은 아니다. 큰 화면 몰입인지 가벼운 오락인지 가족 관람인지 목적을 먼저 정하고, 순위보다 상영 포맷과 매진 속도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낫다.

영화2026. 08. 20.

오디세이 IMAX, 암표 대신 정가로 잡는 순서

정가 2만 원 안팎인 오디세이 IMAX 좌석이 중고 플랫폼에서 10만 원대, 최고 14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놀란 감독이 전 장면을 IMAX 70mm 필름으로 찍으면서 특별관 수요가 몰렸고, 좌석 공급은 구조적으로 제한돼 있다. 예매 오픈 시각과 취소표가 풀리는 타이밍을 알면 정가 확보 확률을 높일 수 있고, 암표는 규제와 환불 위험이 따른다.

영화2026. 08. 20.

영화 뒤 원작 오디세이아, 무엇부터 읽을까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가 8월 5일 개봉해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기며 원작 오디세이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졌다. 원작은 소설이 아니라 24권짜리 고대 그리스 서사시이고, 영화는 비선형 구조를 시간 순서로 바꾸고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전면에 세운 각색으로 평가된다. 처음 읽는다면 그리스어 원전 완역인지, 가독성과 원전 충실성 중 어느 쪽에 무게를 뒀는지를 기준으로 번역본을 고르면 된다.

영화2026. 0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