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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첫 회 7.4%에서 6회 10.2%까지 매회 오르며 반응을 얻고 있다. 상승의 축은 공효진이 연기하는 유보나의 킬러·유부녀 이중생활 설정과 부부·형사가 얽히는 캐릭터 관계다. 총 14부작 중 아직 절반이 안 됐고 설정이 초반에 분명해, 지금 몰아봐도 따라잡기 어렵지 않은지 판단해볼 만하다.
'재벌X형사2' 3회에서 진이수(안보현)와 주혜라(정은채)가 불타는 폐가에 결박된 채 감금됐다가 힘을 합쳐 탈출했다. 부임 초 반발하던 두 사람이 이 위기를 계기로 '동족 케미'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전환점이었다. 두 사람을 가둔 괴한의 정체와 킬러 유태광 사건과의 연결이 다음 회차의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