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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9월 4일 전현무 즉흥여행 논란에 사과하며 스태프 항공권 사전 발권과 현지 관광청 협조를 인정했다. 다만 전현무의 공항 결정 자체는 사실이라고 유지해, 남은 쟁점은 거짓말 여부가 아니라 허용되는 연출의 경계와 방미심위 심의로 옮겨갔다. 신뢰 회복 여부는 심의 결과, 재발 방지책 제시, 표현과 사실의 일치라는 세 가지로 가늠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현무의 알마티 즉흥 여행에 대해 8월 25일 지원·협찬을 전면 부인했다가 31일 행정·촬영 협조는 받았다고 입장을 바꿨다. 알마티시가 촬영이 관광국 지원으로 조직됐다고 공개한 것과 제작진의 첫 해명이 부딪치면서 말이 뒤집힌 것이다. 여행이 실제 즉흥이었는지는 미확정이라, 제작진과 알마티시의 후속 입장을 지켜봐야 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현무 카자흐스탄 즉흥여행에 대해 협찬·지원이 없다고 부인했다가, 8월 31일 행정·촬영 협조는 받았고 금전 협찬만 없다고 입장을 수정했다. 논란의 발단은 알마티시가 스스로 '관광국 지원'을 언급한 것으로, 방송의 '즉흥' 연출과 해외 촬영에 필요한 현지 협조가 충돌한 지점이다. 시청자는 즉흥이라면서 대규모 스태프가 움직이거나 지자체가 출연을 홍보하는 등 여러 신호가 겹치는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박경혜가 8월 14일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 역삼동 6평 원룸을 떠나려 했지만 같은 조건의 매물이 없어 이사에 발이 묶인 상황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고정 수입이 없어 2년간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밝힌 데 이은, 15년차 배우의 생활 현실이 이어진 장면이다. 이사 성사 여부는 방송 시점까지 정해지지 않아 후속 방송으로 확인할 대목이다.
무면허 의료 의혹인 '주사 이모' 사건으로 전현무·키·온유·박나래·입짧은햇님 등 다섯 명이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추가 소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이지만 박나래·키는 지난해 12월 하차하고 전현무는 프로그램에 남는 등 대응이 이미 갈렸다. 형사 판단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남은 출연자의 편성 유지 여부와 소속사 공식 입장을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