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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개봉 두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넘기며 놀란의 국내 최고 흥행작이 됐다. 이 작품으로 놀란을 처음 접한 관객이 늘면서 어떤 전작부터 봐야 할지가 흔한 고민이 됐다. 작품을 난이도와 장르로 나누면 오디세이 전에 꼭 볼 것과 건너뛰어도 될 것을 가를 수 있다.
오디세이가 9월 6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터스텔라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천만작을 냈다. 시리즈물 없이 단독 영화로 두 번 천만을 넘긴 외국 감독은 놀란이 처음으로, 아이맥스 대형 화면 관람 경험이 흥행을 이끌었다. 놀란이 원작 신화를 어떻게 자신의 방식으로 풀었는지, 172분 전체를 아이맥스로 찍은 촬영 방식이 다음 작품으로 어떻게 이어질지가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