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글
추석 흥행 1위 영화 '암살자(들)'이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로 권력기관 개입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렸다. 국민의힘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왜곡이라며 상영 중단과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제작진은 상상력을 더한 창작물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영화가 제시하는 것이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극적 가설임을 구분해야 하며, 논란 속에도 흥행은 박스오피스 1위로 이어지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며, 베네치아 경쟁부문 수상 자체가 2012년 '피에타' 이후 14년 만이다. 국내 극장 개봉은 9월 23일, 넷플릭스 공개는 11월 6일로 예정돼 관람 시점을 미리 정해두면 된다.
액션 영화 악역으로 얼굴을 알린 원로배우 마도식(본명 우상익)이 8월 14일 82세로 별세했다. 1960년 데뷔해 '돌아이' 등 조연·단역을 채웠고, 1990년대에는 '마주행'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각본과 연출까지 맡았다.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3호실이고 발인은 8월 15일 낮 12시 40분이라, 조문하려면 발인 시간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