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부부의 기부액이 50억 원을 넘는다는 사실이 유 퀴즈에서 알려지며 이광수까지 포함한 세 사람의 우정이 화제가 됐다. 관계의 축은 김우빈으로, 절친 이광수와 아내 신민아가 그를 가운데 두고 엮여 있다. 힐링·청춘·휴먼 중 어떤 결을 원하는지에 따라 각자의 대표작 한 편을 골라 시작하면 입문이 쉽다.
신민아·김우빈 부부의 누적 기부액이 50억 원을 넘는다는 사실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알려지며 세 사람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신민아는 약 15년 전 화상 환자 병동 후원을 시작해 국가 지원이 닿지 않는 곳부터 도왔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름이 자주 함께 붙는 배우가 이광수다. 처음 이들에게 관심이 생긴 사람이라면, 세 사람의 관계부터 정리한 뒤 취향에 맞는 작품 한 편으로 시작하는 편이 입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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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축은 김우빈이다. 김우빈과 이광수는 오래 알고 지낸 절친으로, 2025년 12월 열린 김우빈·신민아 결혼식에서 이광수가 사회를 봤다. 두 사람은 요즘 도경수와 함께 tvN 예능에 나오며 '찐친 삼인방'으로 불린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10년간 공개 연애한 끝에 부부가 됐다. 정리하면 김우빈을 가운데 두고 한쪽에는 오랜 친구 이광수가, 다른 쪽에는 아내 신민아가 있는 구도다. 세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그림이 자연스러운 이유다.
잔잔하고 따뜻한 작품을 좋아한다면 신민아가 입구로 적당하다.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치과의사 윤혜진을 연기한 '갯마을 차차차'(2021)가 대표적인 힐링 로맨스다.
로맨틱 코미디 쪽이 취향이면 '오 마이 비너스'(2015)가, 판타지 로맨스가 당기면 데뷔 초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가 좋은 선택지다. 울림 있는 영화를 원한다면 엄마와 딸을 그린 '3일의 휴가'(2023)로 다른 결의 연기를 볼 수 있다.
김우빈은 모델로 출발해 '학교 2013'에서 이종석과의 우정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청춘물이 편하다면 이 작품이나, 재벌가 아들 최영도를 연기한 '상속자들'로 시작하기 좋다.
조금 더 묵직한 감정을 원한다면 '함부로 애틋하게'(2016)가 있다. 그는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쉬었다가 '우리들의 블루스'(2022)로 복귀했는데, 투병 이후의 연기를 먼저 보고 싶다면 이 복귀작이 출발점이 된다. 액션과 스케일을 원하면 영화 '외계+인'도 선택지다.
이광수를 '런닝맨'의 예능인으로만 아는 경우가 많다. 11년간 출연한 '런닝맨'은 2021년에 하차했고, 그는 그사이 연기에서도 결이 다른 모습을 보여 왔다.
노희경 작가의 '괜찮아, 사랑이야'(2014)에서 투렛증후군을 앓는 박수광을 연기해 배우로 주목받았고, '라이브'에서는 고단한 신입 경찰 상수를 맡았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는 백상예술대상 남자조연상을 받았다. 웃음기를 걷어낸 연기부터 보고 싶다면 이쪽을 먼저 권한다.
세 사람을 한 작품에서 보고 싶다면 신민아와 김우빈이 함께 나온 '우리들의 블루스'(2022)가 답에 가깝다. 다만 등장인물이 많은 옴니버스라, 특정 배우에 집중하고 싶다면 위의 대표작 한 편이 더 낫다.
고르는 기준은 세 가지로 좁힌다. 장르 취향(힐링·청춘·휴먼), 지금 볼 수 있는 플랫폼, 그리고 분량이다. 먼저 보고 싶은 배우가 뚜렷하다면 그 배우의 대표작 한 편으로, 관계 자체가 궁금해 들어왔다면 셋이 겹치는 접점부터 시작하는 것이 입문의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