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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제70회 미스코리아에서 진에 오른 우서윤을 두고 성형 의혹이 일자, 전년도 진 정연우가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며 공개적으로 입장을 냈다. 논쟁은 한 참가자의 외모를 넘어 '미스코리아가 외모평가 대회냐'는 대회 정체성 문제로 번졌다. 심사 방식과 대회의 목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같은 사실도 정반대로 읽힌다.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자 과거 사진과 비교한 성형 의혹이 불거졌지만, 본인은 성형 사실을 밝힌 적이 없어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실제 쟁점은 성형 여부가 아니라 미스코리아 규정상 성형이 결격 사유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의료 정보를 공개하라고 압박하는 것이 정당한가에 있다. 사진 비교에 휩쓸리기 전에 미확인 사안·규정·가치관이라는 세 축을 구분하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취향인지 나눠 볼 수 있다.
농구 스타 출신 우지원의 딸 우서윤(22)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당선됐다. 지역대회에서 선에 머물렀다가 전국 무대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결과로, 2009년 아버지와 함께 나온 예능 붕어빵 출연이 17년 만에 다시 회자됐다. 미국 터프츠대에서 미술을 전공 중인 그가 아트 큐레이터 목표와 미스코리아 활동을 어떻게 병행할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