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의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 4년 만인 2026년 9월 4일 마지막 영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영지는 마지막까지 사비 1억원을 기부하고 하반기 금주 선언을 지키며 유쾌하게 작별했지만, 새 예능이나 콘텐츠 계획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 소식은 그의 개인 채널과 소속사 공지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영지의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 종영했다. 마지막 촬영은 2026년 8월 28일, 최종 영상 공개는 9월 4일이었다. 2022년 첫 촬영 이후 약 4년, 채널 구독자 444만명과 함께한 프로그램이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동안 쉬었다가 돌아온 참이었다. 2024년 12월 휴식기에 들어간 뒤 약 1년 반 만인 2026년 5월 1일 시즌4로 복귀했고, 이영지가 오래 지낸 할머니 댁을 배경으로 삼아 화제를 모았다. 그렇게 다시 문을 연 지 넉 달 만에 스스로 매듭을 지었다.

george charry
종영 회차에는 아이브 안유진, 배우 신민아, 블랙핑크 리사, 에스파 카리나 같은 게스트가 등장했다. 화려한 마무리였지만 이영지가 남긴 건 게스트 명단이 아니라 두 가지 약속이었다.
첫째는 기부다. 이영지는 프로그램의 상징이던 기부증서 공개 전통을 마지막까지 지켜 사비 1억원을 내놨다. 매체에 따라 표현은 조금씩 달라 수해 구호와 어르신 지원으로 각각 5000만원씩 나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둘째는 금주다. 2026년 하반기 금주를 선언한 그는 마지막 회식에서도 술을 입에 대지 않았고, "안녕, 나 이제 술 안 먹어"라는 인사로 방송을 닫았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이지만, 여기서부터는 확인되지 않은 영역이다. 이영지 본인도, 관련 보도도 새 예능이나 후속 콘텐츠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종영 이유조차 기사에 명시되지 않았다. 그러니 '차쥐뿔' 종료를 방송 활동의 끝으로 읽는 것은 성급하다.
오히려 방향을 가늠할 단서는 음악 쪽에 있다. 이영지는 올해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LEE YOUNGJI WORLD TOUR 2.0'을 돌았고, 여름에는 워터밤 서울을 비롯한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유튜브 예능 하나가 끝났을 뿐, 가수로서의 활동은 한 해 내내 이어져 왔다는 뜻이다. 다음 예능이 무엇일지는 열려 있는 질문이고, 지금 단정할 수 있는 건 그가 무대를 떠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 정도다.
종영으로 '차쥐뿔' 채널의 새 영상은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후속 소식은 다른 창구를 봐야 한다.
가장 빠른 건 이영지의 개인 SNS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아티스트 페이지다. 신곡이나 공연 일정은 대개 이곳에서 먼저 공지된다. 소속사의 공식 발표도 함께 챙기면 확실하다. 반대로 팬 계정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커뮤니티 글은 추측이 섞이기 쉬우니, 새 활동 소식일수록 공식 채널의 발표인지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