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자필 사과, 인정과 해명 갈린 지점
배우 하영이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소개한 증조부 안상호가 1916년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을 지낸 기록이 확인됐고, 하영은 논란 5일 만인 12일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가 처음 '사실무근'이라던 입장을 하루 만에 정정한 뒤 나온 사과로, 하영은 친일 행위 자체가 아니라 역사를 제대로 모른 채 가족사를 자랑처럼 꺼낸 점을 인정했다. 홍보 인터뷰 취소와 광고 영상 비공개 등 조치가 이어진 만큼, 예정된 촬영·방영과 광고 계약의 진행 여부가 이후 확인할 지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