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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10일 200만, 14일 304만 관객을 넘어서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냈다. 예매량이 100만 장으로 올해 개봉작 최다를 기록하고 좌석판매율이 72%대에 이르는 등 개봉 전 기대와 초반 몰입도가 함께 높았다. 흥행이 이어질지는 이 좌석판매율이 입소문으로 유지되는지, 여름 경쟁작 사이에서 관객이 얼마나 분산되는지에 달렸다.
오디세이는 영화 사상 처음으로 전 장면을 아이맥스 70㎜ 필름으로 촬영해, 세로가 긴 1.43대1 화면이 관람 경험의 핵심이다. 이 화면비를 온전히 볼 수 있는 국내 상영관은 CGV 용산 아이파크몰 한 곳뿐이라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어떤 화면비로 트는 관인지부터 확인하면 같은 값을 내고도 다른 화면을 볼 위험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