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파이터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2026년 9월 15일 넷째 아들을 얻어 여섯 식구가 됐다. 2018년 아내 송하율과 결혼한 뒤 1남 2녀를 뒀고, 이번 넷째로 2남 2녀의 대가족을 이뤘다. 그의 근황은 예능 출연과 함께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전 UFC 파이터이자 방송인 김동현이 2026년 9월 15일 넷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3.21kg의 건강한 남아다. 김동현은 "우리 가족의 네 번째 기적이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소식을 전했다.
아내를 향한 말도 잊지 않았다. "엄마는 역시 위대하다. 고생한 우리 와이프,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했다. 이로써 부부는 네 아이를 둔 여섯 식구가 됐다. 다둥이 가정이 드물어진 요즘, 넷째 소식은 그 자체로 눈길을 끌 만한 일이었다.

Pavel Danilyuk
김동현을 기억하는 방식은 세대마다 조금씩 다르다. 격투기 팬에게는 국내 최초로 UFC 무대를 밟은 선수다. 1981년생인 그는 '스턴건'이라는 링네임으로 UFC 웰터급 무대에서 오래 뛰었고, 국내 선수로는 처음 그 문을 연 인물로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금 대중에게는 파이터보다 예능인으로 더 익숙하다. 링 위의 강한 이미지와 달리 방송에서는 특유의 입담과 허당스러운 면모로 자리를 잡았다.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정한 가장의 모습이 겹치면서, 이번 출산 소식이 한층 반갑게 받아들여진 면도 있다.
아내 송하율은 김동현보다 여섯 살 연하로,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무명 시절을 함께 지나온 사이로 알려져 있다.
가족은 꾸준히 늘었다. 결혼 뒤 1남 2녀를 두었고, 2023년 셋째를 안으며 다섯 식구가 됐다. 그리고 이번에 넷째 아들이 태어나면서 2남 2녀, 여섯 식구가 완성됐다. 앞서 넷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팬들의 관심이 이어져 왔다.
시간순으로 보면 이렇다. 2018년 결혼, 이후 세 아이, 2026년 9월 넷째까지. 8년 사이 두 사람은 신혼부부에서 여섯 식구의 대가족으로 바뀌었다.
김동현은 방송과 SNS에서 가족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편이다. 부부의 날 같은 때에는 아내와의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한 파이터 이미지와 대비되는 이 다정함이 그를 두고 사랑꾼이라는 별명이 붙게 한 배경이기도 하다.
근황이 궁금하다면 크게 두 갈래로 찾아볼 수 있다. 하나는 예능이다. 김동현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여러 예능을 오가며 격투기 밖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알려 왔다. 강한 선수 출신이라는 배경과 무장 해제되는 예능 감각이 맞물려 독특한 자리를 만들었다.
다른 하나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매미킴'이다. 채널의 색은 분명하다. 운동을 진지하게 대하는 모습을 중심에 둔다. 2026년에는 10년 만에 UFC 현장을 다시 찾은 여행기,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한국으로 초청한 전지훈련 콘텐츠를 올렸다. 파이터 시절의 진정성과 예능인의 친근함이 한 채널에 담겨 있는 셈이다. 새 가족 소식 이후의 일상도 이 채널을 통해 전해질 가능성이 크다. 예능에서의 모습이 편집된 재미라면, 유튜브 쪽은 그가 직접 고른 장면에 가깝다. 근황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이쪽을 먼저 살펴보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