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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이 9월 16일 개봉 첫날 6만여 명을 모아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디세이'는 누적 1092만 명으로 개봉 42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고, 한국 영화가 전체 1위를 되찾은 것은 50일 만이다. 다만 '인턴'의 실시간 예매율은 3위여서, 개봉일 1위가 흥행 지속을 담보하는지는 좌석판매율과 예매 추이로 확인해야 한다.
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이 개봉 첫날 6만1038명을 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경력 37년 실버 인턴과 젊은 패션회사 대표라는 세대·직급 역전 설정이 초반 호평으로 이어졌다. 2015년 할리우드 영화를 옮긴 리메이크라 원작과의 차이를 함께 보면 관람 선택에 도움이 된다.
한국판 '인턴'은 9월 16일 개봉하며 원작의 시니어 인턴·젊은 CEO 구도는 유지하되 배경을 뉴욕에서 국내 패션 스타트업으로 옮겼다. 최민식은 원작 참고를 "부정행위"라 표현하며 드니로를 답습하지 않았고, 한소희도 해서웨이와 다른 이선우를 세웠다. 원작을 본 관객은 재해석을, 안 본 관객은 독립된 세대 드라마를 관전 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