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9월 13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딸 혜정이 종로구 태권도 대회에서 딴 동메달과 상장을 공개했다. 혜정은 2018년 12월생으로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이며, 함소원이 진화와 이혼한 뒤 홀로 키우고 있다. 태권도를 시작한 계기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고, 이번 소식은 함소원의 자랑 섞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함소원이 딸의 태권도 동메달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9월 13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다. 딸 혜정은 방송이 시작되자 "왜 안 들어오지? 자랑할 것 있는데"라며 시청자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렸고, 이내 상장과 메달을 카메라 앞에 들어 보였다. 종로구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 딴 동메달이었다.
거창한 전국 대회는 아니지만, 아이가 직접 "자랑할 것 있다"며 방송을 기다린 장면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훈훈한 반응을 얻었다. 함소원은 그동안 딸의 일상을 SNS와 방송으로 자주 공유해 왔고, 이번 동메달 소식도 정식 인터뷰가 아니라 평소처럼 라이브를 켜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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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은 2018년 12월에 태어났다. 함소원이 그해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혼인신고를 한 뒤 품에 안은 딸이다. 2026년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만으로 일곱 살이다. 함소원의 SNS와 방송에 꾸준히 등장해 얼굴이 익은 아이이기도 하다. 부모가 2022년 12월 이혼했을 때 혜정은 만 네 살 무렵이었으니, 대중은 유아기부터 지금까지 성장 과정을 띄엄띄엄 지켜봐 온 셈이다.
정작 혜정이 태권도를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했는지는 함소원이 이번에 따로 밝히지 않았다. 대회 성과만 공개됐을 뿐, 운동을 시작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함소원은 최근 방송에서 혜정의 건강 이야기를 여러 차례 꺼내 왔다. 학교 건강검진에서 비만 판정을 받았다는 근황을 전한 적도 있다. 태권도가 그 연장선인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또래 아이들에게 태권도가 흔한 방과 후 운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특별한 선택은 아니다. 구 단위로 열리는 태권도 대회는 지역 도장과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성격이 강하다. 입상 자체보다 아이가 무대에 서서 겨루고 메달을 받아온 경험에 의미를 두는 자리에 가깝다.
이번 소식이 눈길을 끈 데는 함소원의 가정사도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2022년 12월 이혼했지만 딸 교육 문제로 한동안 한집에서 지냈고, 최근에야 완전한 결별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함소원은 "딸을 예민하게 살펴야 한다"며 육아 부담을 여러 차례 내비쳤다. 현재 혜정은 함소원이 홀로 키우고 있다.
함소원은 앞서 "혜정이가 아빠와 이렇게 오래 떨어지는 것, 엄마와 둘만의 생활이 처음이라 조금 예민하게 살펴야 할 것 같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시기에 딸이 스스로 자랑거리를 들고 방송을 기다린 장면은, 성적 자체보다 아이의 표정 쪽에서 더 반응을 얻은 셈이다. 독박육아 국면에서 딸이 스스로 뭔가를 해내 자랑하는 모습은, 함소원에게도 시청자에게도 반가운 장면이었을 것이다.
정리하면 지금 확인되는 사실은 단순하다. 초등학교 2학년 혜정이 종로구 태권도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함소원이 그 순간을 SNS로 자랑했다는 것. 태권도를 시작한 계기나 앞으로 운동을 계속할지 같은 세부 사연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 궁금한 대목은 함소원의 다음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